뚜렛증후군 장애인정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뚜렛증후군 환자가 정신장애인으로 인정됐다는 판결이 전해졌습니다.
이례적인 경우로 처음으로 뚜렛증후군 환자가 정신장애인으로 인정된 것입니다.
20대 환자에게 내려진 판결이며 정부는 일상생활 능력과 현재 상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기존에 정신장애인은 4대 정신질환만 인정되었습니다.
지난번 조헌병에 대한 포스팅을 하며 장애인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기능 장애를 정신 장애보다 더 우선시하여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어드렸습니다.
4대 정신질환 외의 다른 질병들이 무시되는 상황에서 정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환경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했는데요.
이번 발표로 인해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정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과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뚜렛증후군은 강박장애와 관련이 깊은 정신질환입니다.
주로 21살 이전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뚜렛증후군의 경우 보통 많은 분들이 틱을 떠올리실텐데요.
운동틱과 음성틱 증상이 모두 보이는 경우에만 뚜렛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운동틱은 얼굴을 찌푸리거나 머리를 흔들거나 눈을 깜빡이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음성틱은 강박적 외설증과 코를 훌쩍이는 증상등을 의미합니다.
보통 학력기·사춘기 아이들 중 1%는 뚜렛증후군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00명 중 1명이라면 굉장히 많은 수를 의미하는데요.
성인이 되면서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꽤 많아서 아무도 모르게 지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인이 되어서도 뚜렛증후군이 지속된다면 희귀병으로 취급됩니다.
얼마전 뚜렛증후군이란 정신질환을 가짜로 연기하며 많은 분들에게 공분을 샀던 사건이 있었죠.
유튜버 아임뚜렛(홍정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틱장애를 과장스럽게 연기해서 월 1000만원정도의 수익까지 얻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실망했습니다.
또, 이 사건에 대해서 뚜렛증후군 환자들을 모욕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분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배려의 부재로 인한 사건으로 생각됩니다.
뚜렛증후군의 장애인정에서 시작해서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사회의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더 올바른 방향으로 환경이나 사회적인 인식이 변하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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