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2019년 9월 16일부터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이 발급된거 다들 아실겁니다 :)
코로나19 때문에 제약이 여행의 제약과 해외 입출국이 매우 제한적인 현실이지만 해외여행혹은 해외거주를 하면서 운전을 하기위한 영문 운전면허증이 꼭 필요하셨을 겁니다. 해외운전을 위해서 매번 번거롭게 여러 서류들을 챙기면서 신청해야될 것들이 있는 불편함때문인지, 영문 운전면허증이 생기면서 발급받을 수 있는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총정리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나라
경찰청은 16일부터 영국, 캐나다, 호주를 포함한 33개의 국가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가능 국가는 2019년 9월 9일 기준 아시아(뉴질랜드, 바누아투, 부탄, 브루나이,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아일랜드, 파푸아뉴기니, 호주), 아메리카(괌, 니카라과, 도미나카공화국, 바베이도스, 북마리아나연방, 세인트루시아, 캐나다(12개 주),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페루), 유럽(덴마크, 리히텐슈타인, 사이프러스, 스위스, 아일랜드, 영국, 터키, 핀란드), 중동(오만), 아프리카(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부룬디, 카메룬) 이렇게 총 33개 국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소에 영문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해외에 여행가든 잠시 살고올 때에 해외운전을 해야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항상 이런 경우에는 출국 전에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거나 출국 후에 한국대사관을 통해서 운전면허증에 대한 공증서를 발급받아야 해외운전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이러한 번거로움이 해소되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이런 국가에 한정된게 아니라 세계 30여 개국에서 바로 통용되면서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된다고 한다니 좋은 소식이겠죠?
국가별로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기간과 사용요건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출국 전에 해당국 한국대사관을 통해서 사용요건등을 정확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을 보시면 뒷면에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 정보가 영문으로 인쇄되어있습니다.
즉 앞면에는 국문으로, 뒷면은 영문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그렇다면 영문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영문운전면허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발급 장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경찰서 민원실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에서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과 인접한 강남경찰서는 신청이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셔야 됩니다.
빨리 발급하셔야 할 경우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영문발급을 하게될 시에는 수수료가 1만원(기존 수수료보다 2,500원 증가)이 생기고 영문발급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대로 7,500원만 부과된다고 합니다.
발급받기위해서는 꼭 챙겨가야될 것들이 있는데요, 본인이 직접 신청하게 될 경우에는 운전면허증, 혹시 분실했을 경우에는 신분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리인이 신청해줄 경우에는 앞서 말했던 본인신청과 마찬가지로 운전면허증, 분실할 경우 신분증, 그리고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까지 챙겨가셔야 합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의 경우에는 여권 영문 영문 성명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 시에 조회가 가능합니다.
사진 교체를 희망할 경우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3.5x4.5cm 1매를 제출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영문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 국가에서는 운전할시에 별도의 번역공증서 없이 운전하실 수 있겠지만 일부 국가별 상황에 따라서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영문 운전면허증을 인정해주지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궁금해하실텐데요, 반드시 한국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여권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미리 챙겨놓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전할 수 있는 기간이 국가마다 상이합니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3개월 정도의 단기간만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즉 장기체류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해당국 운전면허를 취득해야되기 때문에 꼭 알고가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운전면허증의 필요 서류가 다 다르거나 추가로 챙겨가야될 것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출국 전에 해당국 대사관에 확인을 미리 해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에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우선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매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발급하고 갱신을 꾸준히 해주어야하니 불편함과 비용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문운전면허증은 기존 면허증과 갱신 기간이 동일하고 한번 발급할 때 갱신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 협약 가입국인 98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영문운전면허증은 영문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 33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이렇게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방법과 또 영문운전면허증의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
편리함을 높이면서 불편함을 줄였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가려고 하시는 분들, 특히 해외운전을 하려고 계획중인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 되겠네요!
앞으로는 점점 허용 국가도 넓어진다고 하니 훨씬 편리하게 활용가능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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