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의 원인 및 치료방법 2가지 총정리

발바닥 통증의 원인

 

오늘 이 시간에는 발바닥통증의 원인이 되는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쯤 발바닥 통증을 느껴보셨을 텐데요.

 

 

 

 

 

 

 

발바닥 통증의 원인 2가지 총정리

 

 

 

족저근막염이란 것이 무엇일까요?

 

 

 

족저근막염이란, 족저 발바닥이죠. 근막, 인대입니다.

염, 염증, 즉 발바닥 인대에 생긴 염증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발바닥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걸을 때 아픈것이죠.

 

 

 

그렇다면 주로 왜 뒤꿈치를 아파할까요?

 

 

 

그것은 그림에서 보시면 발바닥 인대가 주로 뒤꿈치 뼈에 와서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뒤꿈치를 많이 아파 하십니다.

그리고 걸을 떄 가장 먼저 닿는 부위가 뒤꿈치이기도 하지요. 환자 분들이 주로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딛을 때 아파하십니다.

그 이유는 자면서 안 쓰던 인대를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쓰게 되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이것은 물론 족저근막염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구요. 더 진행해서 만성화가 되게 되면 뒤꿈치뿐만이 아니라 전체가 다 아프게 되는 증상으로 발전하게됩니다.

 

 

 

그렇다면 염증은 왜 생길까요?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인대가 다쳐서 생기는겁니다.

등산을 했다든지 평소보다 많이 걸었다든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서 뒤꿈치에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그 충격으로 인해서 다치게 되고 2차적으로 염증이 발생합니다. 흔히 갱년기 여성분들에게 족저 근막염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 이유도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서 뒤꿈치 뼈의 주변에 있는 지방층이 얇게 되고 그렇게 되면 충격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인대가 다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이 족저근막염이 잘 발생을 하지요.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무엇일까요?

 

 

 

2가지입니다.

 

1. 염증을 없애는 것.

2. 염증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염증이 생기지 않는 방법에는 약을 먹는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다.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안쓰는것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족저근막염은 다쳐서 염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안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등산을 갔다든지 많이 걸은 이후에 발바닥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분들이 다 병원에 오시는 것은 아니구요.

며칠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졌네' 하고 지내실수 있습니다.

 

과연 진짜 괜찮아진 것일까요? 그것은 안 써서 그러신겁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바닥을 안 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 써서 좋아진 발바닥에 있는 인대는 정말 좋아진 것일까요.

한번 염증이 생겼던 인대는 취약하기 때무에 다시 또 한번의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염증이 다시 발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이 다시 발생하게 될 경우에는 더욱 더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염증이 경미한 초기인 경우에는 약물치료, 즉 약을 드셔서도 좋아질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만성화된 염증에서는 체외 충격파 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간혹 병원에서 주사를 놓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습니다.

이 스테로이드 주사는 초기 한두번 정도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반복적으로 맞게 되면 인대가 더 약해지게 되고 궁극적으로 인대가 파열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권유드리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체외충격파라는것은 무엇일까요?

 

 

 

체외충격파란 우리 몸속에 파장을 주게 됨으로써 혈관이 많이 생기게 합니다.

염증이 있는 조직 주변에는 염증을 없애기 위하여 혈관이 많이 생기게 되고 그 혈관을 통해서 온 피속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염증을 치료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체외충격파는 몇번 받아야할까요?

 

 

 

그것은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환자분 들께 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아는 분은 3번만 받아도 좋아지는데 저는 왜 안 좋아질까요?

그런 분들은 더 염증이 심한 것입니다. 염증이 경미한 경우에는 체외 충격파 한두번 으로도 좋아질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3번뿐만이 아니라 5번 6번도 받으셔야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염증을 가라앉힌 다음에 중요한것은 다시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것이 스트레칭입니다.

그것도 걷기 전에 하는 스트레칭 운동입니다.

예를 들어 추운 겨울날 자동차 시동을걸고 출발하기 전에 충분히 예열을 하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하는데요.

그것과 마찬가지 이치로 발바닥인대도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해서는 걷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운동으로 인대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분들 중에 스트레칭 운동을 바빠서 못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우리가 시간이 나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치료를 하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스트레칭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시고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서 병을 키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발 모양이 정상적인 분에 한해서입니다.

 

평발이 있다든지 요족 등의 발의 변형이 있으신 분들은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거기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족저근막염이 무엇이고 왜 생기며 어떻게 치료하는 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 운동입니다. 평소에 스트레칭 운동을 생활화 하심으로써 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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