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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협심증 증상 원인 진단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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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증상 원인 진단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예전보다 자리에 앉아있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들은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심장과 혈관계의 질환인데요.

오늘 우리가 알아볼 질병은 협심증입니다.

 

 

 

 

 

협심증 증상 원인 진단방법 총정리

 

 

 

1. 협심증은 무슨 병인가요?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 동맥이 동맥 경화증으로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동맥 경화증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원래 혈관은 피가 잘 흐를 수 있도록 매우 깨끗해야 합니다.

하지만 혈관에 찌꺼기가 쌓여 혈액이 흐를 수 있는 공간들이 좁아지게 되는 것을 동맥 경화증이라고 합니다.

이 찌꺼기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콜레스테롤이 있죠.

 

우리는 흔히들 동맥 경화증이라고 하면 40대가 넘어서, 중년 이상인 사람으로부터 많이 발견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상 관상 동맥의 경화증은 20대부터 진행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동맥 경화증이 심해져서, 혈관 면적의 70% 이상이 좁아지면 협심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과 비슷한 병으로 심근 경색증이 있는데, 둘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근경색증은 관상 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발생하는데 반해, 협심증은 혈관에 어느 정도의 틈은 있는 것이라서, 계단을 올라간다거나, 조금 격하게 걷는다는 등의 운동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 심장 근육이 산소를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좁아진 혈관으로는 이 요구량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죠. 또한, 협심증이 심해지면 심근 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협심증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협심증이 있는 경우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의 통증입니다.

흔히들 누가 가슴을 세게 눌러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

혹은 가슴을 누가 쥐어짜는 것 같다 라고 표현합니다.

보통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과식할때 등 심장이 몸의 곳곳에 혈액을 더 많이 보내야 하는 경우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길게는 15분, 짧게는 1분정도 유지되고, 운동을 멈추거나 피를 보내야 하는 상황을 중단하면 통증도 같이 사라지는게 일반적입니다.

 

 

 

3. 협심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콜레스트롤 등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험한 인자로는 비만이나, 과도하게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 등도 위험한 인자로 꼽힙니다.

 

 

 

4. 협심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가슴에 통증이 몇초 단위가 아니라 분 단위로 지속되고 나이가 40대 이상인 사람인 경우 협심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슴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협심증인 것은 아닙니다.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에 의해서도 가슴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혼자 있을 때의) 불안으로 인해서도 가슴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새벽의 공복으로 인한 속쓰림을 가슴의 통증으로 오해할 때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협심증을 의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이 하나라도 만족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먼저, 4-6주 이내에 갑자기 협심증으로 의심되는 통증이 있어야 합니다.
  • 두번째로, 통증이 나타날 때마다 강도가 증가하거나, 횟수가 많아지는 경우여야 합니다.
  • 세번째로, 처음 통증이 나타날 때에는 쉬면 통증이 경감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 경우여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내원한 이후에는 다양한 정밀검사를 통해 협심증을 진단합니다.

협심증은 기본적인 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있는 검사로는 진단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기본 건강검진은 포커스가 암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흡연을 하시는 4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건강검진에 운동 부하 검사나 경동맥 초음파 검사 등을 추가하는 것을 권합니다. 심장 초음파나 심장 CT등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5. 협심증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나요?

 

 

 

협심증에 있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생활 습관 자체를 바꾸는 것입니다.

 

 

그 중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이 금연입니다.

 

협심증이 있는데 담배를 피우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게 되고, 심근 경색이 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협심증은 관상동맥 우회술, 혹은 약물들로 치료를 한다고 해도 1년 내 10% 정도는 재발하는 병인데, 금연하지 않으면 재발의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두 번째로, 비만한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식단을 줄이거나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협심증 환자라면 운동을 할 때 가슴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고, 과도하게 식단을 줄이는 것은 건강 자체에 매우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동 강도를 정할 때에는 최대 심박수의 60%정도를 넘지 않을 수 있는 강도로 정해야 하고, 기름진 음식들을 피하는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약물과 시술을 통한 증상 치료도 있습니다.

 

먼저, 좁아진 혈관을 일시적으로라도 넓혀주는 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스피린입니다.

또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지질저하제, 갑자기 흉통이 발생할 때 효과적인 니트롤글리세린 등이 약물 시술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만약 협심증을 진단 받았다면 항상 니트로글리세린을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시술을 하게 되는데, 관상동맥 중재술과 우회술이 있습니다.

관상동맥 중재술은 좁아진 혈관 내로 풍선이 붙은 카테터라는 도구를 삽입해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넓혀주는 방법입니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 동맥을 우리 몸의 다른 혈관으로 대체해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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