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추천 리스트 알아보겠습니다.
Science Fiction은 아예 초현실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거나, 일상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말도 안 되는 플롯을 보이거나,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를 등장시키며 관객에게 새로운 흥미를 주며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장르인데요, SF 영화는 거대한 스케일과 이러한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감상자를 압도하고는 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SF 영화를 몇 편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SF영화 추천 리스트 총정리
1. Interstellar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라는 표현으로 번역되어 소개된 이 문장은, Interstellar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함축한 문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심각해지는 병충해, 식량과 환경 문제로 인해 지나치게 황폐화된 지구의 대체 행성을 찾기 위한 "Interstellar"적인 우주 탐사가 시행되는 2067년.
2067년의 지구에서는 옥수수만이 재배 가능한 마지막 작물이며, 학생들에게는 잘못된 역사가 가르쳐지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Joseph Cooper는, 한 때 나사 소속의 엔지니어였지만 이제는 평범한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아들인 Tom Cooper와 딸 Murphy Cooper가 있는데, Murphy는 자신의 방 안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고는 했습니다.
이상한 먼지 패턴이 나타나거나, 설명되지 않는 먼지 소용돌이가 나거나, 책장에서 책들이 툭툭 떨어지는 등의 현상이 그것이었는데요, Cooper 씨는 해당 현상들이 중력 이상으로 인해 나타난 것이며 모든 현상은 하나의 좌표를 가리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그 사실을 연구하기 위해 다시 NASA로 향합니다.
Cooper는 해당 현상이 지구의 다른 곳에서도 나타났음을 듣게 되는데, 그 현상들이 가리키는 것은 토성 근처의 한 웜홀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그는 결국 그 웜홀로 향하는 Endurance 호의 조종을 맡게 됩니다.
이처럼 멀지 않은 미래를 바탕으로 우주라는 거대한 스케일에서 차원과 시공간에 대해 다루는 Interstellar는 진지한 사고와 해석을 요하는 흥미로운 SF 영화입니다.
2. Annihilation
Annihilation는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은, SF 호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엄청난 범우주적 스케일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과학적이고 생물학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기괴한 신비함을 표현해내는 웰메이드 SF 영화입니다.
Annihilation의 주인공인 생물학 교수이자 전직 군인이었던 Lena입니다.
Lena는 "The Shimmer"라고 불리는 미지의 지역을 연구하고 있는데, 해당 지역은 운석의 충돌 이후에 나타났으며 그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The Shimmer의 연구를 위해 현장투입된 Lena의 남편, Kane은 몇 년이 지나 팀원들 없이 홀로 돌아오지만 그 곳에서의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고 심각한 건강상태를 보이며 곧 시설로 호송됩니다.
Lena는 결국 자신의 남편의 이상 상태와, The Shimmer에서의 수많은 실종, 그리고 이상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그 지역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합니다.
Annihilation은 결국 The Shimmer에서 Lena와 그녀의 팀원들이 겪는 생물학적 이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그 미지의 지역에서 생물학적 변이가 일어난 동식물종을 마주하며, 본인들도 곧 생물학적 변이를 겪으며 죽어가게 됩니다.
Lena는 결국 The Shimmer의 중심지이자 운석 충돌지인 등대에 도착하는데, 그 곳에서 본인의 남편이 마주했을 "무언가"를 마주합니다.
무언가에 의해 시작되는 Lena 자신의 생물학적 복제를 마주하며 그녀는 혼란에 빠지고, The Shimmer가 사라지며 Lena와 그녀의 남편 Kane의 상태는 호전되지만 그들은 자신이 진정한 자신인지에 대한 답을 내리지 못하며 "shimmer"하는 동공을 보입니다.
Annihilation은 정말 기괴한 생물학적 상상력을 보이는 SF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입니다.
앞의 Interstellar와 Annihilation이 다소 무거운 내용의 SF였지만, 마지막 추천 영화인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는 비교적 가벼운 내용입니다.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는 원작인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로, hyperspace bypass의 건설을 위해 지구가 철거되자 마지막으로 남게 된 지구인인 Arthur Dent, 그를 지구에서 구출해낸 Dent의 친구 Ford Prefect, 그리고 또 다른 최후의 지구인인 Trillian McMilan과 그녀와 함께 여행하는 외계인 Zaphod Beeblebrox의 이야기입니다.
그들 네 명인 "순수한 마음 호"라고 불리는 우주선을 타고 다니며,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의 답변을 찾아나서게 됩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전체적인 플롯은 가볍지만, 다소 난해하고 어려운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소재의 가벼움에 비해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난해한 SF 영화입니다.
여기까지 SF 영화의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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