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추천해드립니다. :-)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또는 원래의 분위기를 체감하기 위해. 영어 원서를 읽는 이유는 이처럼 다양할 것입니다.
너무나도 많은 영어 책들 중, 어떤 책을 골라 읽어야할지 곤란할 때 읽으면 좋은 원서 두 권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영어 원서 추천 BEST2
1. Brave New World (Aldous Huxley)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본 책 제목일 것입니다.
이 한국어 번역책에는 사실 영어 원서가 존재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Brave New World입니다.
Brave New World는 디스토피아를 다루는 영국 소설로, 1932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20세기의 100가지 영어 명작 중 5위에 기록되었을 정도로 엄청난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이 책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rave New World는 “World State”라는 미래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계적 공정의 시초를 마련한 헨리 포드를 우상화하고, 신으로 삼는 이 세계에서 시민들은 인공적으로 태어나게 되며, 태어남 이전에 계급, 지능, 외모 등 한 개인의 모든 것이 철저히 결정됩니다.
시민들은 수면 도중의 최면 교육을 통해 사회의 사상을 주입당하고, Soma라는 우울증 약물에 의해 감정을 항상 밝게 유지할 수 있도록 통제됩니다.
이렇게 평화로운 사회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가장 높은 계급에 속하지만, 공정의 오류로 인해 어딘가 결핍되어 태어난 Bernard Marx입니다.
Bernard는 사회에 의문을 품고 있으며, 다른 사회의 양식에 궁금증을 느낍니다.
이처럼 사회의 예외적인 존재인 Bernard는 Lenina라는 같은 계급의, 인기 많은 전형적인 시민을 짝사랑합니다.
Bernard는 그가 짝사랑하던 Lenina를 데리고 그가 계속 궁금해하던 고대 인류 보존 지구로 데이터를 하러 가는 데에 성공합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World State의 인공부화소의 소장 직을 차지한 사람의 가족일 것이라 의심되는 인물들을 만납니다.
Bernard와 Lenina는 결국 소장의 아내일 것이라 의심되는 Linda 그리고 소장의 아들일 것이라 추측되는 John을 데리고 복귀합니다.
소장은 그로 인해 직위에서 쫓겨나고, 고대 인류 보존 지구에서 온 Linda와 John은 World State의 사람들에게 The Savage라 불리우게 됩니다.
The Savage의 생활 방식은 World State의 것과 완전히 달랐기에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됩니다.
Linda는 결국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나친 soma의 복용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John은 World State의 사상, 감정, 신에 회의감과 거부감을 느끼며 결국 황무지로 떠나버리게 됩니다.
The Savage를 World State로 데려온 Bernard와 Linda는 처벌의 의미로 아이슬란드로 추방당합니다.
그곳은 World State와 그곳의 신인 Ford에게 의문을 품는 자들이 유배당하는 곳인데, Bernard는 자신과 같은 사상을 가진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기보다는 절망하며, 자신을 추방하지 말아달라며 애원하며 소설은 끝이 납니다.
Brave New World는 조지 오웰의 1984와 함께, 가장 유의미한 디스토피아 소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책의 줄거리만으로도 그 이유가 어렴풋이 느껴지시나요?
Brave New World는 독자로 하여금 사회와 과학에 대한 깊은 통찰에 빠지게 하는 소설입니다.
원서에 등장하는 여러 개념들과 용어를 통해 철학적 성장뿐만 아니라 언어적 성장 또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Douglas Adams)
위에서 추천한 책이 다소 무거운 내용인만큼, 두 번째로 추천할 원서는 Brave New World에 비하면 보다 가벼운 내용입니다.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는 매우 유명한 코미디 SF 소설입니다.
“The ultimate question of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의 답은 “42”라는 유명한 소절 또한 이 책에서 등장합니다.
책은 총 6권에 달할 정도로 그 분량이 방대하며, 책에서 다루는 내용 역시 본질적으로 파고들어보았을 때 그 깊이가 얕지만은 않습니다.
6권의 복잡한 줄거리를 소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가장 개괄적인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Arthur Dent라는 주인공은 지구가 Vogons라는 외계인에 의해 파괴될 위험에 처하자, Ford Prefect라는 외계인 친구에 의해 구출됩니다.
그와 Trillian이라는 한 여성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2인의 지구인이 됩니다.
전체 소설은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The Restaurant at the End of the Universe”,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fish”, “mostly harmless”, “and another thing”이라는 각 분권의 제목에 걸맞는 체험을 하는 Arthur, Ford, Trillian, 그리고 Trillian을 구출한 Zaphod Beeblebrox라는 외계인의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어떠신가요?
이 이야기에 흥미가 생기시나요?
지금까지, Brave New World와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영어 원서 추천이었습니다.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장하드(HDD, SSD) 추천 6가지 제품 총정리 (0) | 2020.09.03 |
---|---|
크롬 확장 프로그램 추천 BEST3 총정리 (0) | 2020.09.03 |
공항버스 6011 버스 시간표 총정리 (0) | 2020.09.02 |
ENTJ 연애, 직업 및 기타 정보 총정리 (0) | 2020.09.02 |
CGV 할인받는 법 6가지 총정리 (0) | 2020.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