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 봐야할 웹툰 '삶은 토마토' 추천드립니다.
지난번에 캐롯 작가의 작품 '이토록 보통의'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작가의 작품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토록 보통의' 보다 '삶은 토마토'를 더 먼저 봤는데요.
음식을 소재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보시면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첫번째, 추천 웹툰 '삶은 토마토'
작가: 캐롯
연재 정보: 완결
연령 정보: 15세 이상
작품 소개: 한 수저에 추억과, 한 수저에 사랑, 한 수저에 쓸쓸함. 삶의 감정들이 차분하게 녹아 있는 건강한 한 끼.
완결되었으며 몇 편을 제외하고는 유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웹툰은 음식을 소재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음식을 표현하는 컷이 굉장히 인상적인 작품이었는데요.
굳이 말하자면 음식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삶의 이야기를 음식을 통해 표현하는 작품이예요.
캐롯 작가의 이전 작품 '이토록 보통의'처럼 이 작품도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이토록 보통의'처럼 이 작품도 색을 쓰는 방식이 굉장히 특이합니다.
공통적으로 흑백을 자주 사용하지만 조금 다양한 색을 사용하여 더 컬러풀한 느낌이 있어요.
'이토록 보통의'는 그림의 톤이 굉장히 창백하고 상황 자체를 극한으로 끌고가는 작품이죠.
그래서 누군가는 작품을 읽으면서 이질감은 느낄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 '삶은 토마토'의 경우 따뜻한 색감과 씁쓸하지만 익숙하고 인간미있는 어조를 담고 있어요.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의미있는 작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위와 같은 연속된 동작을 한 컷에 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짧은 글과 연속되는 동작의 흐름이 감정을 더 깊이있게 전달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첫사랑의 설렘과 절절함을 떠올리며 그 순수한 감정을 담았던 위의 컷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삶은 토마토'는 독자에게 매우 친절한 작품입니다.
어떤 주장에 대해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고 그 모든 컷을 정성있게 표현합니다.
이 작품이 삶은 토마토를 조리하는 방법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요리책이 있으면 꼭 사고 싶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첫 마카롱' 에피소드의 컷을 추가해드립니다.
첫사랑를 떠나보낸 감정을 마카롱으로 표현하는 장면인데요.
너무 좋았던 부분이라 공유해드려요.
오늘은 제 인생의 보물같은 웹툰 '삶은 토마토'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저와 같은 감정을 공유하길 바랍니다.
죽기전에 꼭 봐야한 웹툰이라는 제목으로 '이토록 보통의'와 '삶은 토마토'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두 작품 다 좋은 작품이고 한 작가님이 연재했는데요.
너무 좋은 작품이라 추천드립니다.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이 빨리 나오길 기대하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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