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 배터리 수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자전거로 통학이나 출퇴근을 하는 분이라면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면 좋은데요
일반 자전거에 비해서 페달을 밟을 때 힘이 덜 들어가는 것이 장점인 제품이죠.
전기 자전거 배터리 수명 총정리
전기 자전거 종류
전기 자전거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기 모터의 힘만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쓰로틀 방식, 기본적으로 페달을 밟아야 움직일 수 있는 것을 PAS 방식이라고 합니다.
두 방식 모두 체력이 부족한 분들(ex:고령자 등)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PAS 방식은 레저용으로도 괜찮다고 합니다.
특히 경사진 곳처럼 일반적으로는 올라가기 무척 힘든 구간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PAS 방식은 인도와 자전거 전용로에도 진입 가능합니다.
다만 시속 25km로 속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기 자전거도 기본적으로 자전거니까요.
안전을 위해 정해진 제한입니다. 위반 시 과태료는 50만 원입니다.
완충 시 최대 주행 거리는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저가형은 한번 충전에 10~30km 정도인 경우도 있고, 보통은 50km 정도이며 70km~100km 이상을 이동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전기 자전거 배터리
탑승자의 체력을 보조해주고,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과 비교하면 무척 환경 친화적인 이동 수단이 되는 전기 자전거.
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모터의 작동, 즉 배터리의 효율이지요.
전기 자전거는 19세기 후반에 처음 발명되었지만, 당시에는 배터리 문제 때문에 상용화가 되기는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현재에 오기까지 효율성 면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용으로는 리튬 배터리를 쓰는데요.
가볍고 효율이 좋은 것이 장점이지만, 수십만 원대를 호가할 정도로 꽤 고가라는 것이 단점이죠.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 관리법을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명하게 오래 쓰는 것이 좋으니까요.
전기 자전거 배터리도 휴대폰 배터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비슷하게 관리하면 되는데요.
스마트폰보다 30~50배의 대용량 배터리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수명은 2~3년 정도입니다.
이 기간 정도 사용하고 나면 배터리 용량이 70% 정도로 저하되어 주행 가능 거리가 단축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 이외에 문제가 없다면 계속 사용해도 괜찮기 때문에 꼭 3년마다 갈지 않아도 됩니다.
배터리를 선택할 때는 AS가 보증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배상 물 책임보험이나 PL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국가 기관 인증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리튬 배터리의 폭발 사례도 종종 보고되고 있는데요. 보증된 대기업 제품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저가형의 신뢰할 수 없는 배터리는 더욱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겠죠.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충전기 또한 정품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전기 자전거 종류 별 배터리
쓰로틀 방식과 PAS 방식이 있다고 앞서 말씀 드렸었는데요.
모터의 힘만으로 가는 쓰로틀 방식이 당연히 전기를 더 많이 사용하고 배터리의 수명을 더 빠르게 감축시킵니다.
전기 자전거를 처음 구입했을 때 최대 주행거리를 테스트해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무리 호기심이 끓더라도 이러한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이건 다른 전자 제품도 마찬가지인 사항인데요.
완충을 한 다음 방전이 될 때까지 사용하는 것은 배터리가 손상되기 쉬운 방법입니다.
배터리에 반복적으로 무리가 가게 되면, 전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화학 물질들의 가변적 반응이 둔감해지게 되는데요.
결과적으로 성능과 수명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방전이 될 때까지 사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사서 무리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는 자주자주 잊지 말고 충전해두도록 합시다. 하지만 최대 충전 시간은 12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완충이 되기 약간 전까지만 충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충전이 완전히 된 것을 확인했다면 충전기를 뽑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낮은 기온에서 성능이 저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의 추운 날씨에는 주행 거리도 줄어들 수 있는데요. 이때 배터리 부분에 부드러운 털 등을 덮어 온도를 유지해 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하된 성능은 다행히 계절이 돌아와 기온이 정상화되면 다시 회복됩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도 마찬가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름에는 습한 환경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배터리를 실내에서 보관하고 충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평소에도 실온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최고이긴 합니다.)
또, 방수 처리가 일반적으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눈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서는 아무래도 운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그 편이 좋겠죠.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여름이나 겨울철, 혹은 전기 자전거를 자주 타지 않을 때에는 분리해서 보관을 하면 좋은데요. 이때 배터리는 충전해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두어도 서서히 충전율이 떨어지면서 결국 방전되게 되는데요. 방전이 된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결국 배터리가 다시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배터리의 셀 자체가 망가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는 충전해서 보관하고, 웬만하면 매 달마다 한 번씩은 꺼내어 충전을 추가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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