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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사이클] 이혜진 은메달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

이혜진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수상을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데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0 국제사이클연맹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왼쪽부터 이혜진, 에마 하인즈, 스테파니 모턴. [로이터 연합뉴스]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은메달을 딴 것은 최초입니다. 

이혜진 선수는 6명의 결승 진출자 중 가장 뒤에서 경기를 진행했는데요.

후반에 막반 스퍼트로 치고 나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금메달은 독일의 하인즈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인즈 선수는 스프린트, 단체 스프린트와 경륜 금메달까지 얻으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가장 높은 성적을 낸 선수는 조호성 선수인데요.

1999년 포인트 레이스에서 한국 선수중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최초의 메달이었습니다. 

 

 

리우 올림픽 여자 경륜에 출전한 로스 에드가 코치와 이혜진 [연합뉴스]

 

 

이혜진 선수는 사이클계에서 주목받고 있던 선수였는데요.

2010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500m 독주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이클은 비인기종목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세계선수권대회의 높은 성적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인것 같습니다. 

이혜진 선수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UCI 트랙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얻었는데요.

이후 민스크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홍콩 월드컵, 뉴질랜드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얻으며 세계 2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혜진 선수의 다음 월드컵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