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좋아지는 방법 총정리

 

여러분은 ‘좋은 목소리’라고 하면 어떤 목소리가 연상되시나요?

남성같은 경우 힘있고 탄탄한 저음, 여성같은 경우는 경쾌하고 부드러운 중고음을 많이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어떠한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조건으로 좋은 목소리가 결정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박또박한 발음, 맑고 힘 있는 목소리, 밖으로 확실하게 튀어나오는 발성이라면 모두가 좋은 목소리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과연 지금 얘기한 좋은 목소리는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나운서, 가수, 밴드 보컬의 성대라고 한다고 해도 우리같은 일반인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고 합니다. 이처럼 성대는 다르지 않지만, ‘어떻게 말하는가?’에 따라서 목소리가 좋아지는 여부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목소리가 좋아지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비인후과 전문가에 따르면 성대나 성도는 타고나는 기관이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그 구성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남녀의 목소리, 노소의 목소리가 다른 것. 또한, 부모와 자식 간의 목소리가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도 위 이론에 따른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 ‘그럼 후천적으로 목소리가 좋아지는 방법은 없는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있습니다!

 

바로 호흡과 발성 등 노력을 통해 목소리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확률이 95% 그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때 중요한 사항은 ‘올바르게’ 말하는 자세를 형성하고, 목소리를 내고, 호흡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구체적인 방법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 잃지 마시고 끝까지 저와 함께 해주세요!

 

 

 

 

 

목소리 좋아지는 방법 총정리

 

 

 

1. 말하는 자세를 올바르게 하기!

 

 

 

말할 때 허리와 어깨를 올곧게 펴고, 어깨와 귀가 일직선 라인을 형성하도록 목을 올바르게 세우기입니다.

어깨와 허리를 펴고, 몸을 바로 세워 말하는 것이 바로 첫 번째 방법입니다.

원래 자세가 좋지 않은 사람이 이 자세를 잡을 때는 의도치 않게 힘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세를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자세를 취할 때 거북목처럼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게 된다면 목소리가 쉬거나 가늘게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2. 복식호흡하며 말하기

 

 

 

아랫배를 이용해 호흡하기 입니다.

복식호흡은 말 그대로 아랫배를 통해서 하는 호흡법입니다.

제일 먼저 긴장을 풀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주세요. 이후에 왼손을 배꼽에, 오른손을 가슴에 올려주세요. (반대로 하셔도 무관합니다.)

이 자세에서 숨을 코로 들이마쉰 이후에, 가슴은 가만히 놔두시고 배가 자연스럽게 부풀어 오르는지 확인해주시면서 입으로 숨을 다시 내쉬어주시면 된답니다. 복식호흡은 무려 성대를 다치지 않게 하고, 목소리의 성량을 키우고, 목소리의 힘까지 키울 수 있게 하는 총 3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3. 입을 충분하게 벌리고 목소리에 억양을 주며 말하기

 

 

 

분명하고 정확하게 발음하기 입니다.

지금 한번 입을 작게 벌리고 말을 해보세요. 그 뒤에 입을 크게 벌리고 말을 해보신다면 확실히 목소리의 힘에서 큰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입을 작게 벌리고 말을 하게 되면 발음이 분명하지 않고, 성량도 작고, 덩달아 말이 빨라져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조로운 톤으로 계속 말하는 것보다는 목소리에 가벼운 억양을 주면서 포인트를 주려고 하면 듣는 사람들이 더욱 명확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목소리가 된다고도 합니다.

 

 

 

4. 속삭이는 작은 목소리, 헛기침, 큰 소리로 말하기, 빠른 말하기는 최대한 삼가기

 

 

 

상대에 부담주지 않기 입니다.

4번은 좋은 목소리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평소 습관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은 성대에 큰 부담을 주고, 이는 목의 피로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은 목소리가 만들어지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기칩니다.

 

 

 

5. 목을 많이 사용한 이후, 무조건 목을 쉬게 해주기

 

 

 

성대의 피로함 최대한 방지하기 입니다.

성대는 점막과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성대도 신체 조직의 일부이니 당연히 많이 사용하면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목을 극심하게 피로하게 만들면 성대 결절, 성대 폴립과 같은 목소리의 변화를 초래하는 성대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많이 부른 이후에는 반드시! 목을 쉬게 해주세요.

 

 

 

 

오늘은 저와 함께 ‘목소리가 좋아지는 법’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말하는 자세를 올바르게 하기’, ‘복식 호흡하며 말하기’, ‘입을 충분하게 벌리고 목소리에 억양을 주며 말하기’, ‘속삭이는 작은 목소리, 헛기침, 큰 소리로 말하기, 빠르게 말하기는 최대한 삼가기’ 총 4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목소리가 좋아지는 법 어렵지 않으시죠?

저와 함께 알아봤던 방법을 일상생활에서 꼭 사용해보시고, 후기는 댓글에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가을이 되면서 제법 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은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에 걸릴 일 없으시길 바랄게요.

감기에 걸리면 오늘 저와 함께 알아본 목소리 좋아지는 방법이 말짱 도루묵이 되버리니까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오늘 하루도 알찬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글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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