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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홍상수 기자회견에서 김민희와 커플링 포착 - 도망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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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김민희 커플링 

 

영화계에서 꾸준히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공식석상 모습이 화제입니다.

둘은 지난 2017년 열린 67회 베를린 영화제 이후 3년만에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내비쳤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커플링/ 사진=AFPBBNews

 

25일 70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의 월드 프리미어가 진행됐습니다.

 

공식석상에서 홍상수, 김민희는 커플링으로 금반지를 착용한 것으로 보였는데요.

커플링을 끼고 인터뷰에 참석했다는 것만으로 큰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기자회견은 영화에 대한 깊은 질문들로 진행됐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영화 시작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변을 하였습니다.

"촬영을 시작할 때는 구조나 내러티브에 대한 전체적인 아이디어 없이 시작한다”

“내가 하고 싶은 몇 개 소재로부터 시작하고 그다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 반응으로부터 무엇이 나오는지를 본다"

 

한 기자는 홍상수 감독에게 "도망친 여자는 누구이며, 누구로부터 도망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결정할 수 있었지만 결정하기 전에 멈췄다. 관객이 직접 느끼길 바란다."라고 답변 하였습니다.

 

또한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에 대한 인터뷰 답변을 하였는데요.

 

"연기가 의도 벗어나면 홍상수가 잡아줬다.", "감독님이 써주신 대본대로 잘 외워서 전달하면 재미있는 연기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최대한 노력했다."라며 홍상수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영화 '밤에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국내에선 모습을 나타내지 않지만 해외에선 당당히 커플링까지 공개하는 모습이 씁쓸합니다.

 

김민희, 홍상수의 새 영화 인터뷰 내용을 포스팅했습니다.

감독과 배우의 도덕적 책임이 영화를 감상하는 데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는 영화 자체로 봐야 한다.', '그리고 감독과 배우도 영화의 일부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저도 아직 답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은 분명 옳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지만 영화는 만들어졌습니다.

그 누구의 의견도 틀리지 않았기에 모두가 각자의 소신대로 영화를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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